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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쿠키 영상,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

by 띠아모24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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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령관 전두광이 계엄사령관을 체포하면서 12. 12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수도경비 사령관인 이태신이 전두광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반란군과 진압군의 긴장되는 9시간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 본다.

포스터

영화 서울의 봄 평점, 출연진 등 주요 내용

영화 서울의 봄의 개봉은 2023년 11월 22일입니다. 개봉한 지 이틀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박스 오피스 1위, 관람객 평점 9.39점이라고 합니다. 연령 등급은 12세 이상이며, 영화 시간은 총 2시간 21분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님이 제작하셨는데, 12. 12 사태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실제로 가까이서 총성까지 들은 기억이 있어서“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로는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배우님들이 출연하시고,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배우님들이 특별출연을 하신다고 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12. 12 사태를 배경으로 한 실화를 다루어 만들어졌는데 12. 12 사태의 주요 인물인 전두광은 전두환, 이태신은 장태완, 정상호는 정승화, 노태건은 노태우라고 하니 미리 알고 시청하시면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서울의 봄 배경, 12. 12 사태의 시작

1979년 10. 26 사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뒤 최규하의 과도정부는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정승화(육군참모총장)를 계엄 사령관에 임명하였다고 합니다. 정승화(계엄 사령관)는 군에 대한 지휘체계를 확보하며, 정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윤성민, 장태완, 정병주 등을 포섭하여 지휘체계를 개편하고 군을 장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군부 내 사조직이었던 하나회가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기수인 11기를 주최로 하나의 반대 성향 파벌집단을 만들어 내면서 군부 내에서 세력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12. 12 사태 그날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전두환 세력(신군부)은 군부 내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기존의 육군지도부였던 정승화가 김재규의 내란에 방조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10. 26 사태 수사에 너무 비 협조 적이고 소극적이라는 이유를 구실로 강제 연행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12월 초 전두환은 이학봉(보안사 대공처장), 허삼수(보안사 인사처장), 우경윤(육군본부 범죄수사단장)에게 정승화의 강제연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령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전의 날, 12월 12일 허삼수, 우경윤 등 병력 65명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들어가 정승화를 강제로 체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육군 수뇌부는 전국에 비상 계엄령을 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두환에게 정승화의 불법 연행을 중지하라고 명령하였으나 끝내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전두환 세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점령하였고, 9사단 병력까지 중앙청으로 진입에 성공하여 전두환 세력(신군부)을 막으려는 기존 육군수뇌부의 강제 연행에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정승화 강제 연행은 당시 대통령인 최규하 대통령의 허가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강제 연행 후 최규하 대통령에게 허가를 받으려 하지만 당연히 불허가 났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전두환은 당시 국방장관 노재현을 체포하여 노재현에게 대통령을 설득하도록 합니다. 마침내 대통령 최규하는 13일 정승화의 체포를 허가하였고, 이후 신군부인 전두환 세력은 제5공화국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황정민 배우, 살아온 길

황정민배우의 여정은 작고 소박하게 시작됐습니다. 1970년 9월 1일 대한민국 마산에서 태어난 황정민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연기자의 길에 발을 들였습니다. 황정민 배우의 신인 시절은 공연,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고, 결국 그는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여 연극영화학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신인 배우로서의 황정민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계에 진출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의 천부적인 재능과 부인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청중과 업계 관계자 모두의 관심을 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대 배우로서의 전환점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에서 황정민의 연기력과 청중을 영화 속으로 빨아들이는 매력을 보여주면서 찾아왔습니다. 황정민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그의 남다른 능력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드라마부터 엉뚱한 코미디까지 그는 모든 역할을 기교 있게 해냈습니다. '아버지께'(2014)에서는 가슴 뭉클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황정민의 코믹한 연기 또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과속스캔들'(2008), '검사외전'(2016) 등의 영화에서 그는 강렬한 역할에서 코믹한 역할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며 그의 다재다능함에 관객들을 자신의 매력 속으로 빠져 들게 했습니다. 황정민의 이러한 다재다능한 능력은 그를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보석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황정민 배우의 소박한 시작부터 한국 영화계의 보석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헤쳐나가며 배우 황정민은 한국 영화계의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배우 황정민의 향후 배우로서의 보여주는 것들에 대한 모든 부분이 기대가 되고, 앞으로 황정민 배우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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